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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차세대 기업인 성일터빈 우타관 사장
성일터빈 기술영업팀
2017-01-17 08:46:31
내용

"가스터빈·고온부품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2012년 09월 26일 우타관 성일터빈 사장은 지난해까지만해도 성일에스아이엠의 부사장이었다. 하지만 우 사장은 올해 부친인 우양호 대표가
설립한 성일에스아이엠에서 독립해 가스터빈 고온부품 전문기업인 성일터빈을 설립하여 이끌어 나가고 있다.

성일에스아이엠은 석유 송유관과 가스 배관망, 해수 담수화 시설, 발전소 등 각종 플랜트 시설에 들어가는 고주파 벤딩 전문 제조업체다.
벤딩 파이프는 배관망 연결 부분에 들어가는 굴절형 파이프로 고주파를 활용해 모재의 변형없이 휘도록 만든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2세대 기업인이 부친의 사업을 계승해 경영권을 갖는 것과는 달리 우 사장은 안정된 사업환경을 뒤로 하고 가스터빈 고온부품이라는
신사업 분야로 진출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그는 "(가스터빈 고온부품은)내가 잘 알고 또 잘 할 수 있고, 지난 15년간 연구해 온 분야"라면서 "지난 긴시간 동안 별다른 매출없이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몰두해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은 것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자산"이라고 말했다.

가스터빈은 물론 부속품도 국내에서는 아직 일부 대기업만이 진출한 전문분야다. 공학의 꽃이라고 불리우며,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산업이어서 중소기업이
도전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우 사장이 성일터빈을 설립해 사업에 뛰어들 수 있었던 것도 지난 1997년 이후 15년간 성일에스아이엠이
신사업 분야로 확정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한 결과물이다.우 사장은 성일터빈을 가스터빈 부품에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가스터빈과 고온부품은 미국과 유럽계 회사들이 세계 시장을 대부분 점유하고 있다"면서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동남아시아,
중동 시장에 도전장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벡스코에서 열렸던 국제에너지·환경산업전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국내 가스터빈 산업 발전을 위해 시급한 것은 부품의 국산화다. 우 사장은 "전국 각지의 화력발전소에 가스터빈 약 120기 정도가 배치돼 있다.
가스터빈도 수입품이 대부분이지만 소모품인 고온부품도 수입품이 절대량을 차지하고 있어 국산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도 일부 부품은 국산화와 상용화 성공 후  매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우 사장은 향후 가스터빈 관련 산업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그는 "최근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셰일가스 발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천연가스도 석탄 보다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일본 원전사태 등으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가스터빈 분야가 대안으로 급속히 확장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현재 성일터빈에서 연구개발을 맡고 있는 전문인력 등 직원 60명은 우 사장이 성일에스아이엠에서 분사할 때 그와 뜻을 함께한 창업 멤버들이다.

우 사장은 "가스터빈 분야가 전문 기술을 요하다보니 실력있는 인력을 찾기가 쉽지 않다. 결국 회사 내부에서 키워내야 한다"며
"직원들이 전문기업에 종사한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계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